현대자동차가 최근 수출 효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준중형 SUV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4세대 투싼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보다 완성도를 높인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탈바꿈한 실내,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뛰어난 연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2.0 디젤의 풀옵션 사양 가격은 얼마일까?
먼저 더 뉴 투싼 2.0 디젤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인 1.6 가솔린 터보에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8단 자동변속기(242만원)’ 옵션을 적용해 트림 별로 모던 3,013만원, 프리미엄 3,290만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중에서 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빌트인 캠 2 및 증강현실 내비게이션(45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09만원), 파킹 어시스트 III(113만원), BOSE 프리미엄 사운드(59만원), 퀼팅 천연가죽 시트(35만원), 19인치 알로이 휠 & 미쉐린 타이어(45만원)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전 트림 공통선택품목으로 HTRAC, 험로주행모드+경사로 저속 주행장치(223만원)와 H 제뉴인 액세서리 라이프 스타일(43만원)을 추가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모든 옵션에 H 제뉴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빌트인 공기청정기(40만원)와 사이드 스텝(34만원),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23만원)까지 더하면 더 뉴 투싼 2.0 디젤 인스퍼레이션의 차량 가격은 4,45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 더 뉴 투싼 2.0 디젤은 2,789만원~3,526만원의 시작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경쟁 모델 기아 스포티지 2.0 디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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