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글로벌 생명보험사 AIA생명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에 대한 기업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삶’을 위한 특별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 AIA생명과 모회사인 AIA그룹은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모하자는 취지로 아태지역 인구 10억명의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캠페인을 출범했다.
AIA생명은 식습관·신체활동·금융·환경·표현에 걸친 5대 건강 분야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교실‘ 기획해 어린이들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등을 후원하는가 하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쑥쑥캠페인’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 속 더 많은 사람들의 ‘재무적 건강(Financial inclusion)’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AIA생명은 올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청주맹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해 AIA생명은 올해 4월과 11월에 청주맹학교를 찾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은행 창구 방문 등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간접적으로 생활 속 금융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주맹학교와 더불어 AIA생명은 올 한 해 서울, 경기,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초중고교 1854명에게 금융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금융 사기의 종류, 피해 사례 등을 안내하고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상식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채워졌다.
AIA생명은 찾아가는 방문형 금융교육 외에도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소통하는 등의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위한 재무적 건강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해부터 자립지원 청년들의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지원하는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그룹홈 청소년을 응원하는 첫번째 ‘그루터기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독립과 정서적 자립 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AIA생명은 이번 캠프를 포함해 그룹홈 청소년 문화지원사업을 후원하고자 함께하는 사랑밭에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200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룹홈 청소년 30명을 비롯해 이들과 함께 할 멘토 30명까지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에 동행한 자원봉사자인 멘토들은 AIA생명 임직원, 사회복지사들을 포함해 보호 시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뒤 성년이 된 자립지원청년들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IA생명은 앞으로도 일반인 대상 금융교육은 물론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의 근본적인 재무적 건강과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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