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두부국 만드는 법
국물요리
황태국 레시피
황태요리
집밥 아침국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뜨끈 시원한 아침국 국물요리로 황태두부국으로 보여드려요.
오늘 같이 추운 아침에 한 냄비 끓여 내면 무지 든든해요.
청양고추 팍팍 넣고 해장국으로 드셔도 좋고
아침에 밥 한 공기 말아 드심 딱 좋은 국이에요.
오늘 아침도 무지 춥지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날씨를 확인하니 -6℃가 딱!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낮은 기온에 얼른 창문들을 확~ 열고 채 5분도 되지 않았음에도
속전속결로 열고 닫아버렸어요.
차도 너~무 차더라는…
이런 날이면 아침에는 무조건 국물요리가 있어야 밥도 술술 넘어가지요?
오늘은 부드럽게 황태두부국을 준비해 보세요.
저희 집 남자들은 아침에 주로 즐기지만
요건 아침, 점심, 저녁 때를 가리지 않고 든든한 국물요리에요.
황태두부국 끓이는 법
황태국
(집밥 / 국 / 국물요리)
황태 75g, 무 한토막, 두부 2/3모, 계란 2개, 대파 1/3대,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물 6컵, 소금 + 후춧가루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황태는 물에 잠시 담갔다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무는 납작 썰고 두부는 기호에 맞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황태를 넣고 볶다가
무를 넣고 좀 더 볶아준 뒤
물과 국간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국물의 색감을 위해 국간장과 맑은 국간장을 반반으로 해 넣어줬어요.
끓으면 불을 낮춰 은근히 끓여주다
무가 투명해지면 두부,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제거해 주세요.
물론, 패스해도 무방하고요.
뽀얀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계란을 풀어서 가장자리를 두르듯이 넣어주세요.
젓진 마시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모자간 간은 소금, 후춧가루로 맞춰주세요.
아침국으로 딱 좋지요?
뜨끈 시원하면서 또 부드럽고…
그냥 이대로 후루룩~ 마셔도 좋아요.
해장국으로 드셔도 좋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 고춧가루 팍팍 넣어줘도 맛있어요.
이번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자리(?)를 지킬 거라고 하지요?
든든하게 챙겨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10일가량 감기로 집, 학교,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낀 채 생활을 했었던 터라
다시는 감기랑 친구 하지 않으려
제 기준의 식단대로 하루 삼시세끼 잘 챙겨 먹으며 조절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따스한 물도 자주 마시고…
오늘 아침엔 야채샐러드에 수프를 곁들였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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