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이선균의 빈소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등에 따르면 故 이선균의 빈소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상주로는 아내 전혜진이 빈소를 지킬 예정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 발인은 오는 29일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에서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시신을 인계한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친 뒤 차량을 견인했으며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최근까지 3차례 소환 조사 및 모발·소변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건넨 것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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