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송파구와 함께 지난 27일 저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호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온 두 호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도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400명을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으로 초대했다.
행사는 저녁 5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극단 퍼플의 환상적인 연출과 아찔한 곡예가 펼쳐지는 마술쇼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한 채 하나둘 무대 앞으로 모였다. 공연 후에는 참여 가족들의 박수와 환호성 쏟아졌다.
이어 시그니엘 서울의 오송연 지배인이 진행하는 테이블 매너 강연이 진행됐다. 테이블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식기 사용법, 식사 순서와 방법 등을 익혔다. 교육 후에는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즐기며 배운 식사 매너를 실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가졌다.
럭키 드로우 및 퀴즈 이벤트도 펼쳐졌다. 경품으로는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1명)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1명) ▲호텔상품권 10만 원(2명)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인(10명) 등이 제공돼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회장 한쪽 공간에 마련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중간중간에 가족들이 모여 기념 사진을 찍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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