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브라질 렌소이스 사막
브라질은 대자연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브라질은 치안이 좋지 않기로 알려진 만큼 여행 난이도가 쉽지 않은 곳인데요. 사실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여러 번 망설여지는 곳이죠.
불안정한 치안을 제외했을 때 브라질에는 뛰어난 풍경의 숨겨진 여행지가 많습니다.
그 중 브라질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손꼽히는 장소가 있는데요.
브라질 렌소이스 사막입니다.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에 있는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희다는 순백의 흰색 모래의 사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라는 이름은 ‘마라냥의 침대보’라는 뜻이죠.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는 우주에서도 하얗게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의 풍경은 전 세계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한 곳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사막에는 크고 작은 모래 호수가 나타나는데요.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의 모래 언덕은 바람과 해류에 의해 형성됐습니다.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만큼 일부 언덕은 높이만 40m에 달하는데요.
모래 언덕은 빗물이 공급되는 담수 석호로 구분됩니다.
언덕 사이사이에 녹색 오아시스가 끝없이 펼쳐져 있어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하죠.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은 총면적이 1,550㎢에 달합니다.
독특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② 모래 썰매 타고 호수에서 수영
실제로 렌소이스 사막에 방문하게 된다면 비현실적인 풍경에 놀라곤 합니다.
사막이지만 사막 같지 않은 독특한 모습을 자아내는데요.
렌소이스 사막에 있는 수천 개의 물웅덩이는 전부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 다릅니다.
호수의 크기나 모양, 깊이 등이 매년 변하며 물의 색도 달라지는데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렌소이스 사막은 6개월이 우기, 6개월이 건기인데요.
1월부터 6월까지 비가 내리고 2월부터 5월까지 강우량이 최고조에 다합니다.
6월~8월 사이에 방문하는 게 가장 좋은 시기이죠.
7월부터 12월까지 건기로 호수가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에서 신비로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시기를 잘 확인해야 하죠.
우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방문하면 감동적인 렌소이스 사막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렌소이스 사막의 하이라이트는 호수에서는 실제로 수영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여행객들은 호수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곤 하죠.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호수에서 수영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조차 불가한데요.
여행객들이 사막에서 모래 썰매를 타고 내려와 호수에 풍덩 빠지는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보기만 해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영상이었죠.
누리꾼은 “와 물이 진짜 깨끗하다”, “모래 엄청 뜨거울 텐데 물속에 빠지는 기분은 어떨까?”, “여긴 정말 놀라운 곳이다”,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③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움
전 세계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렌소이스 사막의 호수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에 거대한 물웅덩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현실적인데요.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은 강과 바람, 모래가 만든 지구의 걸작으로 알려졌는데요.
렌소이스 사막에 내리는 빗물은 땅으로 스며들지 않습니다.
사막 아래에 방수 효과를 내는 점토층이 있고 1년 내내 지하수가 흐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땅으로 스며들지 않고 오아시스에 고여 있습니다.
우기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 지하수가 상승하고 수천 개의 물웅덩이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자연의 신비로움 덕분에 렌소이스 사막의 독특한 풍경이 탄생했는데요.
심지어 물웅덩이 속에는 물고기, 거북이 등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사막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은 놀라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매년 렌소이스 사막의 풍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데요.
인근 도시에서 경비행기나 헬기에 관광객을 태워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하죠.
하늘에서 바라보는 사막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국립공원인 만큼 자동차 출입이 불가합니다. 생태 보전을 위한 것인데요.
방문객들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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