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2024년 새해 첫날 축구팬들에게 득점을 선물한 손흥민(토트넘)이 2023년 보내준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본머스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시간으로 2023년 12월 31일 밤 11시에 킥오프한 이날 경기는 후반전을 맞이하며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손흥민은 새해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 공간을 돌파했다. 그리고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올 한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재차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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