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2만 4,740대보다 10.0% 증가, 2022년 12월 2만 9,640대보다 8.2% 감소한 2만 7,223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3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27만 1,034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2년 연간 28만 3,435대보다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만 7,395대, 메르세데스-벤츠 7만 6,697대, 아우디 1만 7,868대, 볼보 1만 7,018대, 렉서스 1만 3,561대, 포르쉐 1만 1,355대, 폭스바겐 1만 247대, 미니 9,535대, 토요타 8,495대로 집계됐다.
또한 쉐보레 5,589대, 랜드로버 5,019대, 지프 4,512대, 포드 3,450대, 푸조 2,026대, 링컨 1,658대, 폴스타 1,654대, 혼다 1,385대, 캐딜락 975대, 벤틀리 810대, GMC 437대, 마세라티 434대, 람보르기니 431대, 롤스로이스 276대, DS 153대, 재규어 54대였다.
수입차 연간 전체 등록대수 27만 1,034대 중 국가별로는 유럽 23만 972대(85.2%), 일본 2만 3,441대(8.6%), 미국 1만 6,621대(6.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1만 9,632대(44.1%), 하이브리드 9만 1,680대(33.8%), 전기 2만 6,572대(9.8%), 디젤 2만 2,354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 796대(4.0%) 순이었다.
2023년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6만 3,357대로 60.3%, 법인구매가 10만 7,677대로 39.7%였다.
2023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 2,326대), 비엠더블유 520(1만 451대), 렉서스 ES300h(7,839대) 순이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2023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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