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팬들은 경기 뿐 아니라 이를 전하는 기자나 방송 진행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BBC의 로라 우즈 같은 경우는 팬들의 성원 덕분에 BBC의 마이크를 꿰찬 경우이다. 원래 스카이스포츠, DAZN, ITV에서 활동했는데 축구팬들의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BBC로 이적하면서 메인 얼굴이 됐다.
그래서 로라 우즈는 일거수 일투족이 팬들의 관심 대상이고 영국의 언론도 이를 기사화한다.
최근에는 BBC의 축구 전문 해설가인 알렉스 스콧이 로라 우즈의 인기를 넘본다. 원래 스콧은 여자 축구 선수 출신이다. 8살 때 아스널의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프로 무대도 아스널에서 할 정도로 아스널 우먼인 스콧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라이트 백 출신인 스콧은 해박한 축구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여자 리포터나 기자들보다 뛰어난 분석과 해설으르 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은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서 공헌한 스콧에게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성 여자 친구와 공개 데이트를 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에서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제스 글린과 사귀면서 언론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미모의 여기자가 한명 있다고 영국 언론은 난리이다. 미모와 지성, 섹시미까지 겸비한 방송기자인데 현재 스카이스포츠에 재직중이다. 이름은 멜리사 레디인데 영국 언론은 최근 그녀의 팬들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팬들은 그녀의 미모에 대해서 ‘더 이상 멋져 보일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반했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기사를 보면 레디는 원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다. 그래서 크리켓이나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기자로 활동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 이직, EPL을 담당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사진을 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명문 구단을 담당하고 있다.
레디는 최근 고향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래서 휴가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을 기쁘게 했다고 한다. 시원한 휴가복장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룻밤새 좋아요가 1만개 가까이 쏟아졌다.
팬들은 “정말 놀랍다” “정말 환상적이고 행복해 보인다” “이보다 더 화려할 수가 없다” 등등 찬사를 보냈다.
올해 37살인 레디는 미국 프로축구도 리포팅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 팬들이 20만명이나 된다.
[스카이스포츠 방송기자인 멜리사 레디. 맨유 등 명문팀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레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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