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방탄소년단 뷔는 군 복무 중에도 ‘열일’한다.
8일 기준 커피 브랜드 C사 홈페이지에는 자체 앱 누적 가입자 수가 1191만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뷔가 해당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23일에는 가입자 수가 약 930만 명이었다. 브랜드 모델 발탁 후 260만 명 이상이 회원 가입을 한 것이다. 뷔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팬은 “자체 앱이 있다는 것도 뷔 덕에 알았다. 나도 260만 명에 속한다”, “뷔의 광고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 “뷔는 군대 가서도 열일하네 대단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뷔는 그룹 리더 RM과 함께 지난해 12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현재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육군훈련소 측은 군복을 입은 뷔의 사진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잔뜩 군기가 들어간 모습으로 소대장 훈련병 완장을 달고 있었다. 해당 완장은 소대 분대장이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훈련병에게 선사하는 것으로 뷔는 훈련소에서도 잘 적응하며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뷔의 전역 예상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 그가 건강하게 전역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C사 측은 뷔를 모델로 발탁하는 과정에서 뷔 광고 집행 예상 비용인 60억 원 중 20억 원을 가맹점주에게 분담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뷔는 입대하면서도 약 60억 원을 벌며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육군훈련소, 컴포즈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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