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나래, 김숙이 하차하고 이대호, 박광재가 합류한다. 지난해 7월 합류한 박나래, 김숙은 6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
8일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 측이 깜짝 개편을 발표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지난 6일 방송된 105회 방송분의 말미에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신규 멤버 이대호, 박광재 네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운동선수 출신 이대호와 박광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의 4번 타자’로 KBO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휩쓴 야구계의 전설 이대호. 그리고 토밥의 든든한 터줏대감 현주엽의 절친한 농구계 후배이자 먹방 꿈나무 박광재 두 사람은 존재감만으로도 꽉 찬 든든함을 선사한다.
현주엽이 직접 데리고 온 잘 먹는 운동부 동료 이대호와 박광재는 막내 히밥과 삼촌과 조카같이 편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밥의 막내이자 천상계 먹방러 히밥은 “제가 최근에 만났던 사람 모두 포함해 오늘 모임이 가장 잘 먹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토밥’은 최근 100회를 돌파하며 수많은 먹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믿고 볼 수 있는 먹방 예능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개편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27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