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와 스포츠 선수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한은회 사무국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은회 장성호 사무총장과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 최익성 총감독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은회 장성호 사무총장은 “스포츠 선수가 비합리적인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스포츠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노력하는 일이라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최익성 총감독은 “여러 스포츠 종목의 은퇴선수, 프로선수, 엘리트 선수 등 이 하나 되어 스포츠 선수의 보호장치 마련에 대한 기초가 되어 기쁘고,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스포츠 선수들의 시스템과 환경에 대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은회,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하는 제 1회 선수보호 포럼이 1월 1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체육문화교육 연구동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