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버랜드와 경기 용인시가 청룡의 해를 맞아 출시한 콜라보 상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8일 에버랜드는 콜라보 굿즈가 출시 2주 만에 4000개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용인시 캐릭터가 용(조아용)인 것에 착안해 자사 캐릭터인 레서판다 레시와 연계한 콜라보 굿즈를 개발해 지난달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등 모두 42종이다. 에버랜드 내 캐릭터 매장 6곳에서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레시와 조아용이 포옹하고 있는 봉제 마그넷으로 1000여개가 판매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콜라보 콘텐츠가 1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 좋아요 3만건을 넘어서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화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