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테마 전시와 역사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이달의 주인공’ 테마 전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에 대한 전설로 기획했다. 박물관 입구에서 활동지를 받아 미션을 해결하며 전시를 관람하면 된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학예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대표 유적·유물을 탐험한다. 역사인물 키링 제작 활동도 포함됐다.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는 역사 전문가를 꿈꾸는 초등 고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발굴장에서 내 손으로 유물을 찾는 ‘고려의 보물을 찾아라’는 생생한 발굴장 분위기를 체험한다. 에코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9일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며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고 소개했다.
아울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내달 2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이 진행된다. 초급, 초중급, 중급 등 각 수준에 맞는 스케이트 강습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도 어드벤처 천정 유리 돔에 비치는 자연 채광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하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며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으면 입장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