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해 해외여행 1등 플랫폼 자리를 지켰다고 9일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기준 지난해 인터파크트리플 본사의 항공권 누적 발권액은 전년 대비 201% 성장한 1조2502억원으로 국내 플랫폼 항공권 발권액 1위를 기록했다. 지점 합산 기준으로도 1위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국내 여행업계 전체 BSP는 1% 하락했지만, 인터파크트리플은 72% 성장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콘텐츠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지난해 해외여행 1등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결과, 업계 표준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BSP 기준 2023년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중심 혜택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