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멜로망스 김민석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의 역대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9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ack In Love’(백 인 러브) 오피셜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컬래버 곡명은 ‘Back In Love’로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특히 이번 티징 영상에는 김민석, 샘 라이더의 녹음 현장 일부와 무반주 라이브가 함께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Back In Love’ 일부를 무반주로 가창, 빈틈없는 실력으로 ‘보컬 천재’ 면모를 뽐냈다. 일부 공개된 가사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에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고, 한국 ‘고음의 신’과 영국 ‘보컬 끝판왕’이 보여줄 음악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급 음색을 지닌 두 남성 보컬리스트의 협업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김민석은 정동환과 함께 멜로망스로 활동 중이다. 역주행에 성공한 ‘선물(Gift)’을 비롯해 ‘동화(Tale)’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취중고백(Drunken Confession)’, ‘너와 함께(Always with you)’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샘 라이더는 브리티시 팝의 새로운 대표주자다. 대표곡으로는 ‘Tiny Riot’(타이니 라이엇), ‘SPACE MAN’(스페이스 맨) 등이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천둥 호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김민석과 샘 라이더의 컬래버 음원 ‘Back In Lov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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