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단짝 친구가 제 썸남을 좋아하고 있대요, 어떡하죠..? -上편-
https://blog.naver.com/sum-lab/222906189406
#scene1
어느 날, 친한 친구 무리들 중 한 명이 갑자기 게임을 제안했어요.
친구1: “남자애들 이름 적어놓고 사다리 타기해서 나온 사람한테 고백 문자 보내는거다?”
래비: “좋아! 난 2번!”
친구2: 난 5번!”
#scene2
신기하게도 저는 남편이 걸렸어요.
친구3: “와 대박! 얘 써미 나왔어!”
친구2: “오오오~~!!”
친구4: “대박 대박!”
친구1: “헉..!”
#scene3
내심 좋아하고 있는데, 여자 아이들 중 한 명이 제 손목을 잡는 거예요.
친구1: “동작 그만.”
래비: “ㅁ.. 뭐야..?” (불안)
#scene4
전혀 생각지 못했던 친구가 남편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복잡해졌죠.
친구1: “나 사실 써미 좋아해..~”
래비: ‘안도ㅐ..’
#scene5
그리고 이번엔 남편과 친한 사이였던 남사친이 뜬금없이 제게 고백을 하더라고요.
남사친: “나.. 너 좋아해에에엑!!!”
래비: (????????????????)
#scene6
이게 무슨 상황인가, 당황한 마음에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했어요.
래비: “아니 글쎄, 걔가 오늘 나한테 고백했다?!”
“완전 이상하지? (이상하다고 해.)”
“말도 안되지? (안된다고 해. 고백받지 말라고 해!)”
써미: “그..래..?”
#scene7
그리고 남편의 반응은 절 화나게 했죠.
써미: “둘이 사귀어 봐!^^”
래비: “뭐..라고..?” (털썩)
#scene8
저는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는데, 친구가 놀라운 말을 했어요.
친구4: “야, 래비야 사실.. (속닥)(속닥)”
래비: “(훌쩍) 어엉..?”
[쉿. 다음 주에 알려줄게!
To be continued♥]
해당 포스트는 오정민(여, 31)♡김인회(남, 31) 커플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