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하인드 & TMI 모음 1부
1.이래 보여도 신춘문예 당선작인 원작 작품
-다소 코믹스럽고 야한 대사들이 난무하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의 원작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으로 씌여진 작가 황윤정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이 희곡을 바탕으로 극단 연우무대가 2010년부터 연극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고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영화 이후 8년 동안 차기작이 없던 하기로 감독은 우연히 연극 을 보고 재미있다고 느껴 본인의 경험과 엮어서 쓰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연극 뒤풀이에 가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에게 영화화를 제안하게 된다.
2.물인줄 알았는데, 진짜 향수를 뿌려서 고생한 배우와 제작진
-오프닝은 전 여자친구 주연(박효주)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주인공 정훈(윤계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 윤계상이 엄청난 양의 향수를 뿌리는데, 너무 많이 뿌려서 당연히 향수를 가장한 물을 뿌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진짜 향수였는데, 너무 많이 뿌린 나머지 윤계상은 정신이 혼미하고 어지러웠다고 한다. 덕분에 현장에 함께있던 제작진도 고생했다고 한다.
3.영화 개봉후 진짜로 결혼한 배우 박효주
-정훈의 전 여자친구인 주연역은 박효주가 연기했고, 그녀의 남편 준석은 박병은이 연기했다.
-박효주가 결혼식 신부로 출연한지 얼마안돼 영화 개봉후 며칠후 진짜로 결혼했다고 한다.
4.진짜로 술마시고 연기한 윤계상 & 진짜 술 마시는거 좋아하는 조복래
-극중 예식장에서 만난 정훈과 시후(한예리)는 만남 이후 계속 술을 마시게 된다. 이 장면을 위해 윤계상은 실제로 술을 조금 마셨다고 한다.
-이후 정훈의 친구 덕래를 연기하는 조복래가 등장해 최고의 슬랩스틱 연기를 선보인다. 그만큼 최고의 콤비 연기를 선사한다. 실제로 가장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 배우가 조복래 였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너무 감초같은 연기를 잘해서 수많은 영화인들이 조복래에대해 문의했다고 한다. 극중에서는 매우 야한 친구처럼 그려졌는데, 실제로는 너무나 순박하고 착한 배우였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야한 대사는 애드리브로 해서 모두가 놀랐다고…
5.무용을 해서 너무 예뻐 남자배우들이 전부 반했다는 여배우
-윤계상은 인터뷰에서 한예리와 함께 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좋았다고 말하며, 특히 한예리가 한국 무용을 한 탓인지 외형적으로 너무 아름다웠다고 후기를 남겼다.
-호흡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 윤계상은 시종일관 한예리를 칭찬하며
내가 만났던 여배우 중에 가장 호흡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라며 역대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한예리도 마찬가지로
나 또한 그동안의 남자배우 중에서 윤계상과 가장 훌륭한 호흡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god 팬이기도 했다”
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적인 하룻밤 감독 하기호 출연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 김의성, 김재화, 김창환, 이지훈, 공상아, 김준범, 김서원, 진선규, 한우열, 오정세, 이주한, 강경우, 박상훈, 이영나, 하기호 평점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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