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발간한 문해력 특화 전집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 이미지. (교원 제공) |
교원 빨간펜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활용한 문해력 특화 전집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은 교원 빨간펜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문해력 관련 상품으로, 어휘력 향상 요소와 흥미 유발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
탄탄한 어휘력에 기반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초등 교과 필수 어휘 1100여개를 선별했다.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서 흥미를 자극하고 어휘 개념이 효과적으로 각인되도록 했다.
전집은 △스토리북(30권) △버디북(30권) △라인프렌즈 전문 성우 이야기 듣기 음원(30편)으로 구성된다.
스토리북은 △언어 △특별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으로 나눠 관용어와 속담, 학습 도구 어휘 등 다양한 어휘를 담았다. 어휘 개념 설명뿐 아니라 같은 말, 반대말, 비슷한말 등 관련 어휘를 자연스럽게 소개해 어휘 지식 확장을 돕는다.
버디북에서는 ‘확인-적용-독해-표현’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활동으로 스토리북에서 접한 어휘를 다시 한번 익히며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출시를 기념해 ‘문해력 온라인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어휘력과 문해력 수준은 물론 다양한 영역의 이해력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 검사 가능 연령은 7세부터 11세까지다. 27일까지 교원 빨간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7~11세는 어휘력이 급속히 발달해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이 시기에 교과서 기반의 어휘를 올바르게 습득하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