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 중에도 ‘파묘’ 홍보요정으로 활약했다.
이도현은 9일 군 입대 후 처음으로 게시물을 작성했다.
별다른 코멘트는 없이 영화 ‘파묘’ 1차 예고편을 공유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도현은 극중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이도현은 지난해 8월 14일 공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오는 17일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에 돌입하는 ‘파묘’ 공식 일정에 함께 하지 못하자 채널을 통해서라도 셀프 홍보에 나선 것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파묘’는 오는 2월 개봉한다. 또 이도현은 현재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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