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미니 전 모델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미니 쿠퍼 5도어’가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는 BMW 그룹의 소형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귀여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KB캐피탈은 미니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KB차차차 중고차 조회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조회수 1위는 미니 쿠퍼 5도어다. 2~5위는 미니 쿠퍼 3도어, 미니 쿠퍼(1, 2세대), 미니 뉴 클럽맨, 미니 컨트리맨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고객인 30, 40대를 살펴보면 여성은 미니 쿠퍼 5도어를, 남성은 미니 쿠퍼 3도어를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미니 브랜드 전 모델 판매량 순위는 미니 쿠퍼(1, 2세대), 미니 쿠퍼 5도어, 미니 쿠퍼 3도어, 미니 컨트리맨, 미니 뉴 클럽맨 순이다.
미니 쿠퍼(1, 2세대)는 조회수에서 3위였으나 판매량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세대 모델 출시로 평균 판매 시세가 1000만원 이하로 형성된 영향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미니는 수입차이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을 수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