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태남이 ‘도전 꿈의 무대’ 3승에 성공했다. 그는 “앞으로 어머니 많이 웃게 해드리겠다. 많은 분들 위로하는 노래 부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태남은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가 이혼하셨다. 고생 많이 하신 어머니를 위해 월 1천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태남은 “2승을 거둔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어린시절 미워하고 원망도 많이 했다. 훌륭한 가수되서 찾아뵙고 싶었는데”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태남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앙코르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