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국민+(플러스) 공약 대전’에 총 1058건의 공약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7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복지가 188건 접수돼 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생활·안전정책 131건(12%), 경제정책 125건(12%), 교육정책 95건(9%)이 뒤를 이었다.
제안자 중 최연소는 2010년생, 최고령은 1931년생이었다. 직업도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프리랜서·공무원·군인·주부·성직자, 퇴직자·취업준비생·농민 등으로 다양했다.
접수된 공약은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과 보좌진협의회 소속 보좌진, 공약개발본부 등이 △공약 파급성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정책 공익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