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짜글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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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며칠 전 끓였었던 얼큰한 국물요리 집밥 돼지고기 짜글이로 보여드려요.
고추장찌개로 자박한 국물까지 맛있는 찌개에요.
듬성듬성 썬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들이 잘 어울리는 짜글이에요.
어떨 땐 남은 자투리 야채들을 모두 넣기도 하는데
그런데도 맛있더라는…
며칠 전 오랜만에 그릴을 꺼내 삼겹살을 구웠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쌈 채소도 가득~
오랜만이라 그런지 저희 가족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러면서 또 삼겹살은 남기고…
확실히 식단 변화를 준지 2년째 접어드니 먹는 습관도 조금씩 변하는듯해요.
남자 둘이 삼겹살 1.2kg를 다 먹질 못했었으니
이전 같았으면 어림도 없는 양인데…
삼겹살이 남아 이렇게 돼지고기짜글이를 만드니
이건 또 어찌나 잘 먹던지~
돼지고기 삼겹살 요리
돼지고기 짜글이 만드는 법
삼겹살 280g, 감자(작) 2개, 양파(중) 1/2개, 두부 1/2모, 애호박 1/5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3대, 멸치육수 2컵, 오일 1작은술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작은술,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은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삼겹살 대신 앞다리살, 뒷다리살, 목살을 이용해도 무방해요.
두부, 애호박, 양파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감자도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도 미리 만들어두세요.
양념은 각 가정에 맞게 양을 가감하시고요.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돼지고기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감자, 양파,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그러면서 얼른 냄비 교체~! ㅠㅠ
아무래도 끓으면서 마구 넘칠듯해 냄비를 교체해 줬어요.
잠시 딴 생각을 하면 이렇게 된다는
저 베이비 웍은 계란찜을 위해 꺼낸 것인데…
5 ~ 6분 정도 뽀글뽀글 끓여주세요.
애호박, 두부를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익고 짜글이 국물도 자박해지면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1 ~ 2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자박한 국물까지 맛있는 돼지고기짜글이에요.
요 찌개 하나면 한 끼 든든해요.
열심히 냉장고파먹기를 이어가면서 정리해둔 아이(?)들을 한 팩씩 꺼내 요리하다 보니
조금씩 빈 공간이 보이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를 볼 때마다 흐뭇해하고 있어요.
어차피 다시 채워주고
그러면서 또 비우고를 반복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좋으네요.
야들야들 쫄깃한 삼겹살에 야채들도 찰떡이라
밥반찬으로 아주 딱이에요.
간단한 저녁 메뉴로 냉장고에 돼지고기가 있다면
오늘 한번 끓여보세요.
맛있는 고기반찬 찌개로 밥도둑이에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청양고추는 생략~!
돼지고기 짜글이를 한가득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준 뒤
구운 김에 싸 먹으면 또 맛있어요.
간단하지만 누가 끓여 내도 맛있는 짜글이이에요.
밥도둑으로 요거 하나 끓여놓으면 저희 집은 다른 반찬이 필요 없더라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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