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장애학생 특수교육 발전과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충남도교육청 관계자가 방문해 김 병원장과 이정미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단국대병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장애 학생의 학교 내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충남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특수학교인 나사렛새꿈학교의 장애 학생에 대한 의료지원을 해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하게 교육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적 지원과 함께 학부모, 교수,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권과 학습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