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금일 10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헤이리예술마을 갈대광장 여행스테이션에서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 공모전은 2023년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관광객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여행 코스를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당일)과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8점이 전시되며, 시민들이 선정한 파주 관광지, 맛집, 카페 등이 코스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관광코스 제안자 중 MZ세대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였고, 수상자 중에는 한민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포함되어 청소년들의 여행 취향도 엿볼 수 있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3월부터는 18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여행 정보와 다양한 관광 안내 자료를 제공하여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가뿐한 파주여행 분야에서는 ‘파주 마블여행’, ‘더 엠지(The MZ): 선 넘는 파주 여행’, ‘걸어서 티브이(TV)속으로’, ‘파주 속 드라마 투어가’가,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 분야에서는 ‘필름카메라와 함께하는 유유자적’, ‘지속가능한 파주 우정 여행’, ‘친구와 함께 즐기는 감성 여행 인 파주(in PAJU)’, ‘케이(K) 문화취미 대통합코스’가 선정됐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매력적인 관광도시 파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