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ITZY가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을 희망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ITZY(있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 앨범 ‘BORN TO BE'(본투비)로 컴백한 있지. 류진은 팬들의 반응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러워하는 댓글을 많이 봤다. 멋있다고, 말해주셨듯 ‘있부심’ 가득찬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유나도 “저희가 새로운 무대 보여드리는것만으로 좋아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오는 2월엔 있지의 단독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유나는 “2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홍보했다. 한 누리꾼은 “군대간 우리 아들 있지 왕팬이다. 2월 있지 콘서트 보려고 휴가도 그때로 신청했다고 한다”고 말했고, 있지는 기뻐하며 경품을 쏴 훈훈함을 안겼다.
유나는 앞서 이효리의 ‘유고걸’을 완벽하게 커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할 생각이 없는지 묻자 유나는 “초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게 갈 것 같다. 너무 존경해서 너무 떨릴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신영이 “‘레드카펫’에서 ‘유고걸’ 갈 수 있나”라고 묻자 유나는 “불러주시면 유고걸도 하고 새로운 곡도 준비하지 않을까”라고 했고 다른 있지 멤버들도 “너무 좋다”고 단체 출연에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룡의 해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선 채령은 “이번 활동 잘 마무리하는 게 첫 번째 소원이고 월드투어도 건강하게 잘 돌고 오는 게 목표다”라고 답했다. 예지도 “있지 멤버들과 정말 좋은 추억 많이 쌓을 수 있는 해였으면 좋겠고 믿지들과 함께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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