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혜원이 남자친구 이장우의 순대국밥집 방문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조혜원은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이장우가 최근 개업한 순대국밥집 앞에 서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그리고 이장우의 순대국밥집을 함께 태그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장우는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우동집을 오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그는 순대국밥집 오픈 소식을 알렸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이장우의 초대를 받고 순대국밥집에 방문 “비주얼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이장우는 “16시간 이상 끓여야 막이 생긴다. 이 막을 끓이려고 한 숨도 못 잤다”면서 “그 큰 냄비 앞에서 계속 졸면서 저었다. 그렇게 해야 이 육수가 나오고, 난 이 육수를 죽을 때까지 고집할 것”이라고 자신의 음식 철학을 전하기도.
이장우, 조혜원은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공개 열애 중이다. 그러나 이장우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만큼, 결혼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장우는 여러 번 언급을 했었다. 자신의 인생 2막을 열어준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것. 그는 지난해 열린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할 사람은 있다. 그리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지가 않다. 이게 너무 모순돼서 내 인생이 먼전가 일이 먼전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 나라에 이바지도 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는데, 이 팀에 이 분위기에 팜유까지 몰아치면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더라. 아직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9일 개최된 2023 방송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장우는 “어머니, 아버지가 계속 장가 가라고 압박을 넣으시는데 ‘아버지, 나 이 상을 받아서 조금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며 “여자친구,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애.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 너무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드리고, 엄마, 아빠 건강하셔라”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서로를 응원하는 이장우, 조혜원 커플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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