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일본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진의 일본 팬클럽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모금액으로 마련한 식수와 추위를 견딜 핫팩 등의 구호 물품을 이시카와현 소재의 B&G 해양센터에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일본 팬클럽 관계자는 “강진 피해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소식을 듣고 이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대피소 구호 물품이 부족해 곤란하다고 들었는데 빨리 구호품이 전달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금활동을 통해 피해지역에 지원 물자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