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대차 괄목할 만한 성장과 펀매
현대차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76만 2,077대, 해외에서 345만 4,603대를 판매 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2년 대비 국내에서 10.6%, 해외에서 6.2%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대차 판매 성과
2023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의 SUV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을 통해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현대차의 전략과 목표
현대차는 2024년에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 4,000대, 해외 353만 9,000대 등 총 424만 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국내 시장에서의 세부 판매 성과
현대차는 2023년 국내 시장에서 세단, RV, 상용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등 다양한 차종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의 세단 판매는 총 22만 7,351대에 달했으며,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캐스퍼 등 RV는 총 24만 5,552대가 판매되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와 스타리아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가 13만 7,455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포함한 대형 상용차가 2만 5,152대 판매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 G80, GV80, GV70 등의 모델로 총 12만 6,567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판매 전략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는 2023년에 345만 4,60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공급자 우위에서 소비자 우위 시장으로의 전환 속에서 각 시장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