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밸브의 게임 플랫폼 스팀의 전체 이용자 수 기록이 새롭게 경신됐다.
이전 기록은 2023년에 달성한 3,359만 명이며, 이번 신기록은 지난 7일에 약 3,367만 명의 이용자가 스팀에 접속하면서 바뀌게 되었다.
당시 스팀에서 실질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 수는 약 1,065만 명이었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던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로 약 130만 명이 플레이했다. 2위는 ‘도타 2’로 약 70만 명이, 3위는 ‘배틀그라운드’가 약 56만 명이 플레이했다.
스팀 이용자 신기록에 해외 게임 매체들도 “백그라운드에서 스팀이 실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도 두 수치 모두 놀라운 숫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10년이 넘은 ‘GTA 5’가 아직도 많은 이용자 수를 유지하는 모습에서 ‘GTA 6’의 흥행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가 있기에 스팀이 3,400만 이용자 수를 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밸브는 이용자들과 함께 ‘스팀 어워드 2023’을 진행하며 게임들에 대한 수상도 진행했다. 해당 어워드에서 2023년 올해의 게임상은 ‘발더스게이트 3’가, 어버이의 은혜상은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최고의 스팀덱상은 ‘호그와트 레거시’가, 함께하면 더 재미있어 상은 ‘리썰 컴퍼니’가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