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복직했다고 밝혔다.
10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출산 휴가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회사에 복직 했어요. 약 4개월 만에 다시 생방송하려니 지난 일요일은 긴장이 되서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일과 육아가 함께하는 새로운 매일의 시작이기도 했으니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아리아는 어제 백일을 맞이 했습니다. 아직까진 새벽 수유를 해야해서 여전히 잠과의 싸움이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출근하기 전, 아직 자고 있는 아리아 머리를 쓰담쓰담 하며 얼굴을 눈에 담습니다”라며 “태어난 이후 매일 매일 붙어 있다가 이렇게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겠죠. 풀 착장한 모습 오랜만”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남긴 셀카가 담겼다. 워킹맘으로서 일상을 시작하는 임현주의 모습이 눈길믈 모은다.
한편 임현주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2013년 MBC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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