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HP는 10일 IT 소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는 ‘HP 스타트업 챌린지(HP Startup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P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업에 워크스테이션 데모 장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제품 연구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컨설팅과 함께 향후 마케팅 활동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제공되는 ‘Z by HP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전문가용 워크로드를 위해 첨단 설계된 제품으로, 작업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업무 변수를 줄인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HP의 기술력과 선정 업체들의 비즈니스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HP 스타트업 챌린지는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HP 스타트업 챌린지는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심사를 거쳐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P 공식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