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관장이 EASL서 2패째를 당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A조 원정경기서 치바 제츠에 98-115로 완패했다. 2승2패로 2위를 유지했다. 치바는 6승,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치바는 에이스 도가시 유키가 빠졌지만, 정관장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재비어 쿡스가 28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반면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가 3점슛 3개 포함 27점, 최성원이 18점, 배병준이 10점을 보탰다.
또한, 정관장은 부상 중이던 대릴 먼로가 20분31초간 출전해 2점을 올렸다. 다음 일정은 24일 TNT 트로팡 기가와의 원정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