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이현이 관장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세라, 이승연, 강주은의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세라의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위해 관장약을 먹었지만, 볼 일을 보지 못해 결국 산책에 나섰다.
영상을 보던 소이현은 “저 약 먹고 저렇게 멀리까지 돌아다니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놀라워했다. 보통 화장실 옆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는 남편 인교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건강검진을 위해 관장약을 먹고 서로 화장실 앞에서 먼저 가겠다고 싸웠다는 이야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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