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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10일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팔달구 고등동의 유기문(82)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며 “어르신께서는 20년 전 상처 후 자식 둘이 있으나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지내고 계시고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을 앓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방 예비후보는 “어르신께서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같은 지원을 확대하여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지역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촘촘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과거 보건복지부 차관 시절 전국 2천여 개의 동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될 때 기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6천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은 금일 오전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시병 당협위원장, 김호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한원찬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정상환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이영희 전 축산품질평가원 원장 등 수원지역 내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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