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그룹 슈퍼주이너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맡았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써클차트 6주 누적판매량 250만 장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일본 오리콘 연말결산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앨범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무대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우선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지만, 가장 먼저 우리 모아(MOA, 팬덤명) 분들. 덕분에 2023년 한 해동안 정말 행복하게 호라동할 수 있었다. 보답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멋있게 질주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꼭 지켜봐 주시라”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작년에 앨범 만드느라 너무 고생 많이 해주신 소속사 식구분들과 방시혁 PD님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또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게 있다”며 “이걸 지금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멋있게 만들어서 모아분들 보여드리자. 모아분들도 그때까지 기대 많이 해주시라”라고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외에도 NCT 드림,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정국이 수상했다. 아쉽게도 이들 중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정국은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정식 공급받아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