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음성군은 한 등급 높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 유형 중 기초 군 단위 평균은 79.03점이었으며 음성군은 평균보다 10.91점이 높은 89.94점을 획득해 82개 군 중 16개 군 안에 포함됐다. 충북 도내에서는 음성군과 보은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청구 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정보공개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극적인 행정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