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10일 모바일 생존게임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의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예약을 진행한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개발은 원작 ‘프로스트펑크’의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잇는 넷이즈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에서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극한의 환경에 있는 도시를 발전시키며 살아남아야 한다. 또한 모바일 버전인만큼 원작과 다르게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간 동물 구조 센터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출시하기 이전에 미국, 영국, 필리핀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서비스하여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미국, 영국, 필리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동시에 게임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게임의 중심인 증기 기관을 시작으로 도시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로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코어 이용자층이 포진한 주요 지역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글로벌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