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제천·단양지역 학생과 교사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북부지역 학교의 학생 정신건강 및 위기 학생 상담, 정신건강 관련 컨설팅 및 자문, 교직원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지원, 자살 사안 위기 개입 현장 지원, 기타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2월로 협의에 의해 조정 및 연장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매주 목요일 8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응시 자격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수련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 자격 중 1개 이상 소지자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를 우대한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를 지내며 심각해진 정서적 고위험 학생들과 학교를 지원하여 학생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상담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의 학생 상담 및 관리 역량을 키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