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11일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2017년부터 7명의 무료봉사 마을세무사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명을 증원 해 운영한다.
국세와 지방세 세무 관련 상담·청구액 3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구민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을 기부해 주신 마을세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