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DGB금융그룹은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IT’s DGB,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DGB금융그룹이 청년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개한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전문교육에는 지난해 12월 본선 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9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4주간 AWS 101 기초 강좌를 포함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트렌드, 서버리스 환경을 이용한 파이썬 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교육 이후에는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오는 5월 파이널 라운드 대회에서 최종 수상팀을 가릴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글로벌 IT 기업의 본사를 견학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