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외계+인’ 2부가 3일째 1위 행진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만4801명의 관객을 모아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3208명이다.
지난 10일 개봉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22년 여름 개봉된 1부의 후속편이다. ‘타짜’, ‘전우치’, ‘암살’ 등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답게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해 개성 강한 캐릭터 열전을 완성했다.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던 ‘외계+인’ 2부는 현재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외계+인’ 1부 역시 2부 개봉과 함께 다시 관심을 모으면서 OTT(티빙 1위, 넷플릭스 2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위는 ‘위시’로, 같은 날 4만56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2만1060명이다. ‘서울의 봄’은 2만7471명으로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267만4561명이다. 조만간 ‘범죄도시2’를 넘고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전망이다. 또 ‘노량: 죽음의 바다는 2만5157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9만16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