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유통업계는 갑진년 새해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새해 다짐’ 기획전과 1월 졸업선물 할인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예년보다 빨라진 1월 ‘졸업 특수’를 겨냥해 선물용으로 인기인 신발·가방·장신구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의 나이키 매장은 10% 할인하고, 스와로브스키는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신년 정기 세일’과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도 계속 이어간다.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는 고급 전통 디저트 ‘가치 서울(Kachi)’이 오픈하고, 잠실점은 ‘교동 한과’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 롯데하이마트 =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노트북·태블릿 등 학습에 필요한 정보기술(IT) 가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트북 신모델 구매 시 마우스와 키보드 등 PC용 액세서리 상품 1개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 및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맥북 에어 13인치 M1′(256GB) 모델을 구매하면 3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 롯데온 =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를 결심한 고객을 위해 14일까지 ‘새해맞이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바이탈뷰티와 셀렉스, GRN 등 브랜드가 참여해 몸매 관리를 위한 가르시니아와 프로틴, 콜라젠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해외직구 건강식품 대전’도 병행해 오쏘몰과 쏜리서치, 솔가, 센트룸, 자로우 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를 최대 18% 할인한다.
▲ 위메프 = 14일까지 ‘뷰티헬스위크’와 ‘푸드리빙위크’ 등 기획전을 열어 관련 상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아임닭 닭가슴살 큐브와 이롬 국산콩두유,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건국유업 루테인, 오쏘몰 이뮨, 내츄럴플러스 밀크씨슬 등이 주요 상품이다.
▲ 현대백화점 = 판교점은 14일까지 5층에서 키즈·패밀리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아동·패밀리 1주년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피터젠슨·닥스키즈·슈슈앤크라 등 아동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압구정본점은 침대 브랜드 ‘옌센’ 팝업스토어를 열고 매트리스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빈백 브랜드 ‘플래지어’의 팝업 행사를 연다.
▲ 롯데마트 = 축산물 최대 40% 할인 행사를 통해 1등급 한우 안심·채끝 상품과 CR 소 초이스 척아이롤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빕스(VIPS) 와규 스테이크 3종은 20% 할인가격에 내놓는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을 통해 생물 고등어와 남해안 생굴 등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칠레산 체리는 2팩 이상 구매할 때 팩당 2천원 할인, 제주 GAP 하우스 감귤과 제주 햇감자는 30% 싸게 판매한다.
▲롯데슈퍼 = 카타르 아시안컵을 맞아 다양한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다. 오리온 꼬북칩 3종과 CJ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2종, 인기 수입 맥주와 스프라이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K품종 설향 딸기와 제주 올레길 감귤은 각각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 홈플러스 = ‘감귤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하우스 밀감(1.5kg)을 30% 할인가에 팔고, 레드향과 한라봉, 천혜향, 캘리포니아 밀감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 3천원 할인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 할인하고 국내산 포도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반값에 판매한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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