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장윤정, 도경완 가족이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25회] 새해맞이!!! 가족 단합여행~ 여러분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정과 도경완,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은 다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도착 후 장을 보러 나선 도경완은 “장윤정이 먹을 맥주를 사러 왔다”고 전했다.
장윤정이 생필품을 고르자 도경완은 “이걸 사고 집에 가져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당연하다는 듯 “가져가려고 사는 거야”라고 답했다. 맥주 코너에 입성한 장윤정에게 도경완은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되겠다”라는 말을 건넸다.
도경완은 아이들이 물갈이를 하지 않게 한국 생수를 구입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피곤할 아이들을 걱정하던 장윤정은 “식당에 매번 나가기 힘들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다음날, 조식을 먹던 연우는 “아침에 간단하게 밥 한 스푼, 그리고 베이컨을 좋아해 많이 펐다. 계란 반숙 두 개를 먹고 있다”며 프로 유튜버 다운 면모를 뽐냈다. 하영 역시 “짜파게티랑 베이컨, 그리고 오빠가 김밥을 줘서 먹어봤다”고 소개했다.
이후 가족 다 함께 카드게임을 진행했는데, 우승자 연우는 아빠가 아닌 엄마를 도와주기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남매가 손을 꼭 잡고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베트남 식당에 방문해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해 한 도경완은 장윤정과 어깨동무를 한 채 마사지를 받으러 나섰다. 장윤정은 “너무 시원하다. 잘 받았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여행 마지막 만찬인 한식당에서 하영은 곧 집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장난이죠?”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도경완과 맥주를 마신 후 “일 년간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지자”라는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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