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회색 후드티, 파우치 등 20여종의 ‘서울 굿즈’를 온라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사랑받아온 서울 굿즈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DDP 디자인 스토어 온라인몰에 ‘서울마이소울 굿즈’ 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제작한 서울마이소울 굿즈는 지난달 30일 DDP 디자인스토어(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첫날 총 매출의 40%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는 오프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서울 굿즈에 대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의 요청이 많아 이번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굿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몰에서 인기가 많은 회색 후드티, 코듀로이 파우치, 도넛 머그컵, 에코백 등 20여종의 상품을 살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학기 문구류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문구류 세트는 노트, 젤펜, 스티커, 메모지 등 신학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금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외에도 계절별,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마이소울 굿즈의 인기가 높아 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