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4’에 참가해 AI(인공지능)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CES 2024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SK브로드밴드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 디지털 전환 △표준화 플랫폼 구축 △AI 데이터센터 운영 적용 등으로 상면,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를 사전 감지하고, 냉방 전력 에너지를 최적화한다.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거나 냉방설비 운전 최적화로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다. UPS(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에 대한 이상 데이터를 미리 파악 가능하다.
또한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와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게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담당은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