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시범사업은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6개 분야 29개 사업에 16억9200만원을 지원하며 15일부터 2월 6일까지 농지 소재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1개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을 비롯한 농촌지원 분야 7개 사업과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및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소득화 시범 등 기술보급 분야 21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신청서는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와 농민상담소에 비치돼 있으며,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시정안내 또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군산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새로운 기술을 통해 농업 경쟁력과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