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생이 ‘2024 OKIS 글로벌 멘토링’ 진행을 위해 일본 오사카 현지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멘토링은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금강학교)에 재학 중인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 등 고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금강학교는 지난 1946년 재일교포 1세가 일본 내 한민족 후손에게 한국 문화와 민족 교육을 펼치기 위해 건립한 재외한국학교다.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하는 27명의 OK배정장학생은 △한국어 및 한글교육 △한국문화와 역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OKIS 글로벌 멘토링은 금강학교에 재학 중인 재일교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키우고 그 뿌리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