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옴니씨앤에스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인드케어, 브레인트레이닝, VR트레이닝 등 핵심 멘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정서 위기학생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 검사 도구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만큼 옴니씨앤에스의 멘탈케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의 주력 멘탈케어 솔루션인 ‘옴니핏’은 1분만에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뇌건강,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 건강을 측정할 수 있다. 9가지 측정결과를 기반으로 기능성 음악, 호흡법,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맞춤형 치유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교육청 위(Wee)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소방서 등 정부기관 대상으로 옴니핏을 공급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정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 검사)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살·은둔·고립 청소년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다. 현재 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는 3년 주기(초1,4학년, 중1, 고1)로 시행되지만 3월부터는 이와 별개로 정서 위기 의심학생이 있으면 학교가 언제든 검사하고 상담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교육 분야 전문가·다양한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옴니핏 멘탈케어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은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옴니핏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마이스:기업회의·컨벤션·전시회·포상관광)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다. 21년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아시아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6개국 300개 이상 기업·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